[칼럼] 퀸스타운 산불이 던지는 경고, 뉴질랜드와 한국의 산불예방을 생각하다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적인 관광지 퀸스타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와카티푸 호수 기슭의 월터 피크 목장 인근에서 시작된 불은 거센 북서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며 약 1,200헥타르에 달하는 숲을 태웠다. 아름다운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관광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자연과 공존하는 뉴질랜드 사회에 적지 않은 경각심을 던져주고 있다.이번 화재가 특히 위협적이었던 이유는 매킨레이스 크릭 일대의 지형적 특성 때문이다. 협곡 형태의 지형이 마치 굴뚝처럼 바람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면서 불길을 산 위쪽으로 순식간에 밀어 올렸다. 소방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